남원시는 18일 전문가를 초청해 YWCA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 하였다.

남원시와 아이낳기좋은 세상 남원시운동본부가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직장인, 임산부, 육아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진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되었다.

저출산·인구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저출산 문제는 내가 전문가다’라는 마음으로 참석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아이가 미래다, 희망을 키우자’라는 비젼을 갖고 교육이 진행됐다.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족친화와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배우며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공감대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은 "인구감소 상황의 심각성과 인구 회복 시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남원주소갖기 등 인구 회복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