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0일 시청강당에서 저출산 고령사회대응을 위해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절벽시대 위기의식을 공감하고 인구변화에 따른 정책변화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는 공직자로서의 마인드를 갖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상영을 시작으로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 박재규 센터장의 강의로 이어져, 저출산 고령사회 원인과 현황, 정책사례를 알아보고 이에 대응하는 남원시 인구정책을 위한 전 공직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형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생활 균형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을 통해 임신·출산지원뿐만 아니라 보다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으로 가족 특히 여성과 청년의 삶에 중점을 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여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지리산권 거점형 아이맘 행복누리센터’가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억원과 도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2020년 설립예정으로, 시간제 보육, 육아지원 인력 확보를 위한 (조)부모 교육, 도서·장난감 택배서비스, 미술치료, 심리상담, 공동육아 나눔터, 맘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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