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천혜 자연환경으로 모내기와 벼수확이 가장 먼저 이루위지고 고품질 농산물이 재배되는 우리나라 농업의“영농1번지”이다.
그동안 고품질쌀 유통기반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공모사업을 추진해 지난해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3억7천9백만원을 확보하였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대상으로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4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신청을 하여 6∼9월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남원에서는 최초로 남원농협미곡종합처리장(조합장 박기열)이 최종 선정 되었다.
남원시에서는 그동안 매년 가을철 벼 수확기 산물벼 수매에 따른 건조·저장시설이 부족하여 산물벼 출하에 많은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본 사업은 국비보조금 지원사업으로 2019년까지 2년동안 국비 3억4천5백만원, 도비 3천4백5십만원, 시비 8천5십만원, 자부담 11억3천3백만원으로 총 15억9천3백만이 투입돼 저장싸이로 3기(500톤 2, 400톤 1), 건조기(30톤) 3대를 추가로 시설현대화를 추진 벼 수확기에 안정적으로 산물벼 수매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설현대화를 구축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미곡종합처리장의 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 시설의 구축을 통해 우리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수확기 생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유통시설을 확충하고 고품질쌀 품위를 더 한층 향상하기 위하여유통시설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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