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7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당초 6월 29일까지 가입이 가능했지만 시기를 놓쳐 가입을 하지 못하는 벼 재배농가들을 위해 1주일간 가입신청을 더 받기로 했다.
남원시는 올해부터 보험료 지원을 5% 인상해 총 보험료의 85%(국비 50%, 도비 15%, 시비 20%)를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농업인은 15%의 자부담만으로 보험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남원시의 벼 1ha당 평균 순 보험료는 12만6,000원으로 이 가운데 농업인은 15%인 1만8,900원을 내면 된다.
벼 재해보험은 가뭄,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보장은 물론 조수해, 화재에 따른 손해도 보장하며,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와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6종의 병해충 피해도 특약으로 보장해주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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