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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남원의 대표 브랜드 쌀인‘남원참미’를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쌀로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2015년 남원참미 품종을 밥맛과 향이 좋은 신동진 벼로 바꾸고 맞춤형 재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10개 생산단지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신동진 벼 재배 매뉴얼에 따른 육묘부터 수확까지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농민들은 신동진 벼 재배 유의점과 영농단계별 이행사항, 단위면적당 적정 시비량, 중간 물떼기, 적기수확 등 과학적인 사례교육을 통해 최고 품질의 남원참미 생산을 다짐했다.


이렇게 재배되는 남원참미는 탄력성, 조직성, 응집성이 뛰어나고 단백질과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맛은 부드럽고 찰기는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원참미는 수확도 남다르다.


수확 전 전수조사와 샘플을 채취하여 단백질 함량 분석 후 타품종과의 혼합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수매하고 있다.


남원참미는 지난해 남원 최초로 참미단지 전면적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획득 하였다. 또, 농협RPC 대표 브랜드쌀 평가에서 ⌜남원참미⌟가 선정되었으며, NHQ농협 인증쌀 평가에서도 "남원참미"가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남원시는 고품질쌀 남원참미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53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고 10개단지 342ha에 대하여 남원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전량 계약재배를 맺고 철저한 재배관리로 남원쌀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토양, 농업용수,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잔류,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인증 제도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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