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지대별 적기 영농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쌀 산업 경쟁력 제고의 일환으로 금년 총 사업 1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소규모육묘장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벼 재배면적 1ha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 살수장치를 갖춘 파이프형 육묘온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당 168㎡이상을 설치하게 된다.
그동안 본격적인 영농시기에 맞춰 3월 중순에 사업대상자를 선정·추진해나갔으며, 총 사업량은 17동으로 벼재배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벼 육묘장을 통해 모를 재배하는 경우 농가의 모내기시기에 맞춰 안정적으로 모 공급이 가능하고 자동육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육묘 실패도 거의 없이 고품질의 벼 육묘가 가능하여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사업을 완료하고 지대별로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업인들의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기여 될 것이다." 며“농촌 인구의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벼 육묘시설은 고품질 쌀 생산에 필요한 시설이며, 고품질 쌀 생산의 기본인 건전모 육성을 위해 소규모 육묘장 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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