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적정 시비량을 준수하고 관내 농경지의 토양 관리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대표필지를 중심으로 토양검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으로 남원시 지역 토양의 재배유형과 토양특성을 대표하는 필지를 선정하여 연간 440필지, 5년간 총 2200필지의 토양을 검정하게 된다.
검정항목은 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소요량이며, 분석결과는 흙토람사이트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누구나 지역별 농경지의 양분분포 및 양분관리를 위한 시비처방, 농경지 비옥도 변화를 알 수 있게 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주무관은“대표필지 토양검정을 활용해 관내 농경지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밀토양검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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