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5월 30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읍면동 농업재해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올해 예상되는 5~6월 이상저온, 7~8월 집중호우, 9~10월 태풍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농업 및 자연재해 지원 제도 이해, 농업재해 구분, 복구계획 수립 방법, 특별 재난지역 선포 기준, 재해피해 신고 접수와 피해조사 요령, 농업 및 자연재해 관련 법규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동우 원예허브과장은 “최근 잦은 이상기온과 국지성 집중 호우, 강력한 태풍으로 인한 대형 농업재해가 예상되고 있으니, 담당 공무원의 농업재해 업무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며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재산 손실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해보험이 필수적이니, 반드시 품목별 가입 시기를 확인하여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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