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 미꾸리 체험 및 홍보행사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십수정 인근 춘향제 행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춘향제와 연계돼 추진되는 이 행사는 관람객에게 직접 남원 미꾸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남원 추어탕 브랜드 홍보를 위해 미꾸리를 맨손이나 뜰채로 잡아보는 체험과 잡은 미꾸리를 제공하는 용기와 사료를 이용해 집에서 길러보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인공부화 미꾸리와 황금미꾸리, 미꾸리 양식 기자재를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남원 미꾸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한 남원 토종 미꾸리로 만든 추어탕과 추어튀김 등을 직접 먹어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시는 민간주도의 사업추진을 유도하는 동시에 남원 미꾸리 체험 및 홍보를 통해 미꾸리 및 추어탕을 지역 특화자원으로 육성하고 추어 산업이 체험 관광을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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