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느때 보다도 수분관리와 병해충 예찰이 중요하며, 이시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확량이 결정 된다.
이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마늘·양파 후기 생육관리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생육 후기 관리는 7∼10일 가격으로 한 번에 주고 30mm∼40mm정도 충분히 주도록 한다. 적정한 토양수분은 포장 용수량의 60∼80%가 적당하고 40%이하는 건조하다.
생육 후기 80%이상의 과습은 구비대가 불량해지고 도복이 늦어지고 청립주가 많아져 수확시기가 늦어지고 수량감소의 원인이 된다.
고랑관수를 할 경우 특히 물을 빼지 않고 그냥 두면 습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바로 빼주는 것이 좋다.
다수확 양파 재배에서 분구와 추대가 5∼10%정도 발생 포장이 최고의 수량을 올 릴수 있는 포장이 되는데 추대포기는 양분의 흡수가 과도해 주변 양파의 구비대를 방해하므로 조기에 제거해 준다.
요즘 시기 문제가 되는 병으로 잎마름병을 꼽을 수 있는데 노균병 병반이나 마름 증상을 보이는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잎마름병은 4∼5월 강우가 많고 온도가 높은 환경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예찰을 철저히 하고 적용약제를 적기에 살포 해 방제한다.
병반 중앙에 암적색을 띄고 검정색 분생포자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균병과 같이 동시 발생이 가능 하므로 특히 포장이 과습하지 않도록 주의 한다.
월동처가 주로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 토양이므로 수확후 병든잎을 포장에서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5월∼6월에 고온과 가뭄이 지속될 경우 파총채벌레피해가 발생이 심해지므로 병해충 예찰을 보다 철저히 해 다수확 고품질 마늘 양파 생산이 가능하도록 포장을 관리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지도를 강화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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