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산내면에 추진하는‘2018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주민참여 디자인 회의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주관하는 간판정비사업인‘2018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디자인 집중검토 회의를 개최하여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기존 간판정비 사업에서 소외된 도심 외 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 간판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를 비롯하여 강원 원주시, 충남 예산군, 경남 의령군이 함께 선정되었으며, 산내면 반선지구 일원의 25개 업소의 간판 개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시관계자, 산내면 반선지구 상가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주민은 업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고, 전문가는 업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지역과 업종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협의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앞으로 수차례 더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디자인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산내면이 지리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거리로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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