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0일 온누리신협 문화센터에서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시행하는 ‘사회적경제 전문 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과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 훈련은 사회적경제 전문 강사 양성과정으로 6주간 ▲사회적경제 이론 ▲공유경제 ▲공정무역 ▲지역화폐 등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무 교육위주로 실시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관심 있는 미취업자 29명을 신청 접수를 받아 지난 23일 서류심사와 면접을 걸쳐 교육생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공감 할 수 있도록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에서 활동할 전문 강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지도사 자격취득 및 최종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훈련생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만큼 함께하는 수강생 모두가 남원시 사회적경제를 책임진다라는 각오로 열심히 교육에 임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또한 남원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더 많은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정례화 및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 온누리신협(이사장 박근규)에서는 남원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장소를 흔쾌히 무료로 제공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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