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을 목적으로 동남아 최대 시장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남원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서는 4개 업체에서 배, 사과, 파프리카, 김부각, 차, 만두, 우동, 면 등 20여개 품목으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관 운영은 전 세계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통하여 남원 농식품의 우수성을 확인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한국식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업체는 향후 포도, 배, 차, 김부각, 만두 등을 수입할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혀 남원농산물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남원 농산물과 식품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시장을 개청해갈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이번 싱가포르 박람회를 계기로 신선농산물 및 다양한 가공식품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수출물류비 지원과 해외 유통매장 판촉행사 실시, 해외식품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