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고품질 쌀 품질관리를 위해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쌀의 성분을 분석해주는 '쌀 품질분석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쌀 품질분석서비스’는 성분의 함량 검사와 외관 검사로 이뤄지며, 여러 지표를 수치화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자료로 제공한다.
먼저 성분분석기를 이용해 밥맛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 함량을 검사하고, 이어 미립판별기로 정상립, 싸라기, 분상질립 등 외관을 검사하는 방식이다.
품질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벼 500g을 깨끗한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쌀 품질분석실에 제출하면 10일 이내에 분석표를 받아볼 수 있다.
쌀 품질분석 자료는 비료비용 절감, 벼 품질 향상, 토양비옥도 관리 등 과학영농 토대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자료로도 활용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쌀 품질분석서비스 운영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해졌다”며“앞으로도 선진화된 과학 영농기술로 남원에서 생산된 쌀이 최고의 명품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쌀 품질분석서비스와 관련된 문의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계(063-620-8032)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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