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요천 둔치에 프리마켓 개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비용절감, 가치향상, 품질개선 등 경영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사업을 통해 자발적 생산자 단체가 된‘강소농 쑥쑥농부들 프리마켓’(대표 박희숙외 30명)은 오는 14일부터 10월 말까지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 직거래 장터는 매월 둘째와 넷째주 토요일 12시부터 18시까지 열리게 되며,  작년부터 개최된 이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농산물로 요리한 시식회와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주요 생산품목은 오미자, 잡곡, 산채나물 등 1차 농산물과 식품제조 허가를 받은 과실즙, 생들기름, 한과, 송편, 장류 등 수제 가공제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덕용 담당은 "'쑥쑥농부들 프리마켓'은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터로 농가에게는 소득 향상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값싸게 제공한다는 취지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바란다" 며 "가족과 함께 요천강변의 봄바람과 풀내음을 만끽하고 우수한 우리농산물도 구입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