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운봉읍 전촌(동편제)마을을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조기 완공을 목표로 발빠른 행정력을 펼치고 있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사람 찾는 농촌, 가고 싶은 농촌, 머무르는 농촌’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추진되며, 운봉읍 전촌(동편제)마을을 거점으로 지리산권역 (비전, 화신)마을과 연계해 체험지도사, 실무자자격증, 서비스 교육, 소프트웨어사업과 체험객 숙박시설, 커뮤니티 존, 북카페 등 하드웨어사업에 총 사업비 30억원 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6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당마을 위원장 ,사무장, 마을주민, 건축 관계자, 시 관계자가 참석해 앞으로의 계획,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토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처리하기로 하고 장기 발전을 위해 건의된 사항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편제 위원장은 “조기 완공을 위해 힘쓰겠으며 주민들과 함께 체험관광 기반과 숙박시설 구축을 통한 농촌의 차별화 된 이미지 창출로 사람 찾는 농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이 조성되면 숙박 가능인원 최대 80여명과 함께 체험 시설 이용 등 마을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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