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농촌 어르신과 함께하는 쌀빵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쌀 수급 불안정에 따른 쌀 소비 촉진과 쌀 인식 제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하주마을 어르신과 남원시민 20명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실습교육 내용으로는 쌀 소비 촉진과 쌀을 이용한 메뉴로 찹쌀떡, 팥빵, 깜빠뉴, 치아바타, 시폰케이크 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 장소인 하주마을은 2016년 농촌건강 장수마을 시범 육성 마을로 교육과 함께 사후관리도 병행 예정이다.
도시민·농민간 화합의 장으로 삼아 지역공동체 문화형성과 농업농촌 살리기 공감대를 형성하고 완성된 빵은 인근 경로당, 보육시설 등에 기부해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쌀 소비층이 확대되고 쌀 소비가 점진적으로 증가되도록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굴하면서 단순한 교육을 벗어나 도·농의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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