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4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직업소개사업소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직업소개소간 상호 교류에 이어 고용현장에서의 생생한 소리를 귀담아들은 후 직업안정법 기본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대표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건전한 취업알선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각종 사업장에 관내 거주자를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등 지속적인 일자리 수급을 통한 실업해소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해결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대표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고용시장이 불안해질수록 직업소개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취업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남원시에는 유료 18개와 무료 2개 업소를 포함하여 총 20개의 직업소개사업소가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장마철을 이용하여 직업안정법에따라 직업소개사업자와 종사자에대한 교육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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