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10일간)‘18년 3월말 기준으로 정부관리양곡에 대한 정기 재고조사와 양곡 보관창고(64개소) 안전관리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정부양곡 보관 창고주(농협, 대한곡물협회)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정부양곡 재고조사 및 안전보관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일제 재고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 및 점검은 남원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남원사무소 합동으로 3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남원시는 관내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에 보관 중인 양곡 및 가공·수송 중인 모든 정부양곡의 재고수량을 파악하고 농관원에서는 양곡의 품위상태를 점검하는 등 보관창고의 안전보관 실태 전반적인 운용 상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정부관리양곡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오와 부정유출 사고발생 등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양곡관리 업무의 능률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매년 4월과 11월초에 시행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연중 안전보관과 고품질쌀 품위향상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관 교육 및 지도·점검을 통하여 정부양곡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보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