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29일 농식품 가공 원료 생산 농업인 및 가공업체 대표자 80명이 함께한 1차 농산물 안전생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PLS 교육을 비롯한 안전농산물 생산, 표준 농산물 생산 등 이 주된 내용이었으나, 교육 이후에 이뤄진 생산농가협의체 출범식에 더 큰 의의가 있었다.
남원시에서는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인 춘향愛부각 특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비중 있는 사업이 1차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이다.
때문에 이번 교육은 지역 특산물 가공용 원료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생산농가협의체와 가공업체 간 계약재배를 통해 춘향愛부각 원료 농산물의 100% 지역산화가 이뤄진다면 가공업체는 재료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고 생산자는 안정적 판로 확보로 소득이 증대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공업체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Win-Win 정책으로 춘향愛부각을 위시로 한 남원 농특산품이 안전한 농산물을 원료로 가공된 우수제품이라는 명성을 얻고, 나아가 남원 지역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대박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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