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23일 춘향愛부각 6차산업화 특화사업 경영체(대표 김계식 등 2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진행한 HACCP팀장 교육에 이은 소규모 HACCP 시스템의 조기 도입과 남원시부각협동조합 경영의 내실화를 위해 소속·연대감을 고취시키고자 함이다.
춘향愛부각 6차산업화 특화사업은 농촌진흥청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공모에 남원시부각협동조합이 2016년 9월 선정, 2개년(2017~2018)에 걸쳐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년도는 사업비 3억 원으로 부각 다변화·현대화 시설 구축 및 1차 농산물 생산농가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였고, 올해는 전년도 사업결과 평가 A등급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 사업비 3억 3천만 원으로 역량강화 교육, 포장 개선, 유통·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협동조합 기본법과 경영 내실화, HACCP의 이해와 위생 안정성 강화를 목적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강의가 되었다.
교육 후엔 평가 및 토의를 통하여 주요 내용을 되새김질하고, 협동조합원끼리 연대감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및 회원사들의 공동 목표 정립을 통한 춘향愛부각 브랜드 파워 향상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전 회원사 HACCP 인증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남원 생산 부각이 건강하고 깨끗한 전통 먹거리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고 말했다.
남원에서 생산되는 부각 제품이 HACCP 인증 마크를 달고 목기, 식도, 추어탕과 더불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주축이 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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