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부족 해소 및 양질의 상토를 공급하고 건묘육성과 안전영농 기반 구축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18년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에 산간부·중평야부 등 지대별로 적기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남원시 내의 전체 벼 재배면적에 소요되는 육묘용 상토를 유형별로 정해진 액수를 보조하여 전 농가에 공급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은 결과 493,695포의 10,016ha분을 신청 받아 총사업비 14억2000만원으로 결정하여 2월 하순부터 각 읍·면·동 농가 및 공동육묘장에 공급을 시작으로 영농기 이전에 적기 공급을 추진해 나오고 있다.
벼 육묘용상토는 지역농협을 통하여 공급되며 사업 농가의 희망 상토 유형에 따라 경량, 준중량, 중량, 입상, 유기농, 매트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벼 육묘용상토 지원사업은 그동안 벼 재배농가들의 의견을 수용·보완하여 상토 유형별로 2개의 공급업체를 선정, 농가에서 선호하는 상토 및 업체를 선택 할 수 있게 하여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농협 및 벼 재배농가 간 공감대를 형성한 보조사업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상토는 못자리농사가 반농사로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상토원 확보 및 상토제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쌀생산비 절감을 위한 고품질·양질의 상토를 공급하여 건묘 육성을 통해 안전 영농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