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최근 농업기상변화와 국내외 농산물 교역 증대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병해충 사전방제(육묘상처리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 사업규모는 8,929ha(친환경재배, 시범사업지역은 제외)이며, 총사업비는 1,607,220천원(시보조 50%, 자부담 50%)으로, 약제비는 12,000원을 기준으로 이 금액 이하일 경우는 자부담 50%를 부담하고 이 금액 이상일 경우에는 자부담이 증가한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집중 방제기간은 4월~6월이며 약제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이앙 전 육묘상자에 미리 약제를 살포함으로써 초기 병해인 잎도열병, 목도열병부터 생육후기 병해충인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물바구미까지 방제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경영비 절감 및 안전영농을 이루기 위해서 병해충 공동방제(육묘상처리제) 지원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효율적 적기 병해충 공동방제로 남원쌀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작물환경(☎ 620-8034)로 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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