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4-25 00:29




조회 수 954 추천 수 0 댓글 0

2.jpg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화상병 방제를 위해 겨울 전정 시 철저한 소독 관리와 신초 발아 전에 적기 약제 살포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화상병은 국내에서는 2015년 충남 천안의 배 과원에서 최초 발생한 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며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빠른 식물의 법정 전염병이다.
 
겨울철에 작업하는 전정가위나 톱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는 세균성 병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원을 출입할 때마다 작업 도구를 70% 알코올이나 락스 20배 희석액에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
 
또한 약제살포의 경우 1차 약제의 경우 사과와 배 신초발아 전까지 방제를 완료해야 하며, 2차 약제는 전체 과수원의 80% 이상이 개화한 꽃 만개 이후 5일 전후에  방제시기를 준수하여 살포해야 피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화상병 예방 약제로 동제화합물인 코퍼설페이트베이식 수화제, 트리베인식 코퍼설페이트 액상수화제, 코퍼하이드록사이드 수화제, 코퍼옥시클로라이드·가스가마이신 수화제 등이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과와 배 재배 농가에서는 방제시기를 지켜 방제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도 화상병에 대한 농가교육과 홍보 및 방제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12Apr
    by 편집부
    2021/04/12

    남원시, 상반기 사회적경제아카데미 개강

  2. 09Apr
    by 편집부
    2021/04/09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재해 안전 교육 실시

  3. 09Apr
    by 편집부
    2021/04/09

    남원시, 청년사업모델 발굴 도시재생 본격추진

  4. 09Apr
    by 편집부
    2021/04/09

    남원시, "급작스런 농산물 가격 하락 90%까지 지원"

  5. 08Apr
    by 편집부
    2021/04/08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국화분재 교육 개강

  6. 07Apr
    by 편집부
    2021/04/07

    남원시, 여성농업인 안전하게 농작업 하세요

  7. 07Apr
    by 편집부
    2021/04/07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수 개화기 서리피해 주의 당부

  8. 07Apr
    by 편집부
    2021/04/07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 개설

  9. 05Apr
    by 편집부
    2021/04/05

    남원시, 화장품기업 활성화에 노력

  10. 05Apr
    by 편집부
    2021/04/05

    남원시, 춘향골 명품 복숭아 복사꽃 '절정'

  11. 05Apr
    by 편집부
    2021/04/05

    남원시,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 A등급 달성 쾌거

  12. 02Apr
    by 편집부
    2021/04/02

    남원시, 지리산허브밸리 도시농업 공모선정 수직정원 조성

Board Pagination Prev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328 Next
/ 328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