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19일 벼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한 ‘농작물병해충 공동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공동방제 협의회에서는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농약회사에서 제출한 가격제안서와 작물보호 지침서 등을 검토하였고, 10개의 등록된 약제를 선정하였다.
협의회에서는 병해충 방제지원 사업의 원할한 시행과 약제의 적기공급을 위해 행정, 농협과 시판장 등의 협조를 이끌어 내었다.
농작물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2012년도부터 7년간 사전방제를 위한 벼 육묘상처리제를 친환경 농가 등 일부 농가를 제외한 전 벼 재배면적에 지원하여 왔으며, 육묘상처리제 사업을 통해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애멸구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사전방제 보조지원으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쌀 경쟁력 제고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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