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내 3개 전통시장(공설, 용남, 인월)상인회장과 남원시 소상공인 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 남원지점장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남원센터장이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각 기관에서 시행중인 사업에 대한 자격요건, 지원사항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대응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관리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는 연초를 맞아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지역상인들의 고충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비로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영세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1인당 2천만원 이내로 남원시와 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을 통해 연 대출이자 2%를 보존해 주는 특례보증 지원을 해오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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