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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지역 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정착, 예가람길 골목길 명소화, 지역사랑상품권 정착,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경영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관(官) 주도적이고 시설 조성 위주의 사업들이 기대치에 이르지 못하면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방향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따낸‘광한루원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이 대표적이다. 주민-상인-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골목경제협의체’를 중심으로 골목상인 및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양하고, 대신 지속 가능하고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득창출 모델을 정립하고 있다.


예가람길 사업에도 이같은 기조는 유지된다.


기존의 예가람길 사업은 지나치게 문화예술 사업에 치우치고 있으며, 예가람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유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남원시는 골목내 유휴공간에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예가람길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예가람길을 상징할 수 있는 공동BI도 개발한다. 광한루원-예촌-예가람길로 이어지는 관광상품과 투어 콘텐츠를 개발해 예가람길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주민-상인들로 구성된‘예가람길골목경제주민협의체’를 발족하고,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상품권을 사용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의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맹점 확보, 각종 수당정책과의 연계, 지불결제시스템 개선 등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올 상반기에 관련 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40억원 어치를 판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4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의 낡은 소방시설과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문화관광형 시장 및 야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10억원의 기금을 확보, 1인당 최고 2,000만원을 연리 6%(2%는 보전)의 금리로 지원한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75건에 48억5500만원의 대출을 지원(이차보전 1억7500만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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