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농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1월 15일을 기점으로 1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450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남원시 생활개선회 상반기 순회교육은 관내 농산물 가공을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업체 대표들의 사례발표와 천연재료를 사용한 안전 세제, 폼클렌징 만들기 실습과제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최신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당면 영농지도를 통해 인적 역량을 개발할 뿐 아니라 여성 지도자로서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농산물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교육을 기대한다는 말을 전해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의 있게 교육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농촌에서 여성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여성농업인 역량을 강화시키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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