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2017. 12. 21일(목) 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도를 결산하는 남원시 통합마케팅 성과보고와 농가 공감확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품목별 농가들과 참여조직, 행정이 함께하는 남원시 통합마케팅의 성과보고와 내년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남원시 통합마케팅은 남원시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 5개 농협 참여조직이 함께 하여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으로 남원시 농산물 품질관리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도 마케팅 실적평과와 브랜드 우수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산지유통 구조개선 실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산지유통 종합평가 3년연속 우수, 지자체협력사업 최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우수,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파프리카 장려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남원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은 기존의 생산자별로 50여개의 개별농산물 브랜드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으로 통합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농산물 산지유통 시스템을 갖춰 통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노력으로 5년연속 매출이 700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810억의 매출을 달성하는 전국 농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전국4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의 마케팅 조직이다.
이는 전국에서 춘향애인 브랜드와 남원농산물 통합마케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남원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적극 참여한 농가와 참여조직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 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다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생산농가에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남원농산물 인지도 향상 및 고품질 농산물 이미지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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