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알찬 내년 농사를 위해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월5일 GAP(우수농산물 관리) 부터 2월 13일까지 4개 분야 38회 2,7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에 참석하기 쉽지 않은 농업인을 배려해 농업기술센터는 물론 읍·면사무소 회의실, 지역농협 교육실에서도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관내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세부일정은 남원시홈페이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상담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과 지역농협 교육실에서 추진하는 전문반교육은 필요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읍·면의 주요 전략작목을 대상으로 내실 있게 편성하였고 GAP반, 일반작목(벼,고추)반, 전문작목반(14개 작목),농촌자원반으로 편성해 사과, 포도, 딸기, 오이, 상추, 파프리카, 복숭아, 오미자, 양파 등 주요재배읍면에서 이뤄진다.
본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발 빠르게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동안 읍·면 순회 현장지도를 통해 언급 되었던 농업인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기관으로서 농업인의 이야기를 듣는 귀, 농업환경을 볼 수 있는 눈, 농업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가져야 한다. 기본논리에서 농업인교육 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를 농업인을 중심으로 추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지역농업인의 소득창출이 보장되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