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시조합공동조합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이 12일 농산물 브랜드‘춘향애인’이 2017년 통합마케팅 지자체 협력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농산물 브랜드와‘지자체 협력사업 우수조직’의 최우수상은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에서 주관해 농산물 유통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사례 부분 평가와 브랜드파워, 인지도, 성장성, 브랜드관리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금년도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은 12월초 현재 800억원으로 올해말에 8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작년 766억원보다 월등히 향상돤 수치로 전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이름을 올렸다.
남원시와 조합공동법인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남원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적극 참여한 농가와 참여조직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춘향애인’공동 브랜드를 지난 2013년도에 개발해 그동안 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비롯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농산물 출하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소비자 인지도와 품질면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로 전국 10위권에 있었지만 올해는 전국 농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시관계자는“다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생산농가에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적극 참여와 농산물 공동브랜드‘춘향애인’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남원농산물 인지도 향상 및 고품질 농산물 이미지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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