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품종의 순도가 높은 우량종자 확보가 한해의 농사에 있어 최우선인 만큼 2018년도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벼농사 시작에 앞서 우량품종 종자 보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우량종자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평야지에 중만생종이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7,000ha의 벼 식부면적중 새누리가 70%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내년 공공비축미에서 새누리가 빠지고 신동진으로 변경됨으로 2017년산 신동진벼 종자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산 벼 보급종 신청을 현재 받고 있지만 농민들의 요구량보다 적게 예시됨에 따라 보급종을 신청하고 물량이 부족한 농가들은 영농이 시작되기 이전에 채종포 종자와 올해 보급종을 공급받아 재배한 포장에서 타 품종이 혼입되지 않고 정선이 잘된 종자를 선택해 재배하는 것이 고품질 쌀을 생산 할 수 있는 첫 번째 과제다.
농업기술센터 주생면농민상담소장은 “농가에서 보급종 종자 신청할 때 2018년도 공공비축미 품종이 신동진이란 것을 참고하여 신청해주시길 부탁드리고 개인적으로 판매하실 경우 새누리와 동진찰벼도 보급종을 공급하고 있으니 신청해달라고 말하며 주생 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우량종자 확보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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