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우수농식품연구회(회장 소영진)의 고문인 김영광(47세, 지리산허브영농조합 대표)가 지난 30일, 완주 안덕마을에서 열린 소규모가공창업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고문은 소규모 가공 창업자 또는 아이디어상품 콘테스트 수상자로 구성된 남원 우수농식품연구회 창립 위원이며, 연구회 설립 후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어 초창기 연구회의 자생적 운영 공헌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되었다.
현재 연구회의 고문을 역임하면서, 자신의 농식품 창업 관련 노하우를 회원에게 아낌없이 전수, 신규 창업자들의 애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광 고문 외에, 김동욱(지리산 한잎새)회원도 농업기술원장이 수여하는 우수활동상을 받아 남원 연구회원들에게는 겹경사가 되었다.
우수농식품연구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산가공품 생산으로 경제 활성화 기여, 가공업체 상호간 협업, 국내외 엑스포 및 박람회 적극 참여, 현지 바이어 초청 계약 성사로 해외시장 진출, 전통시장 살리기 활성화, 연말연시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내에서 농업인과 기업인이 상생하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는 단체이다.
소영진 회장은 "남원우수농식품연구회원 35명 어느 누구나 상을 받을 만하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으면서, 회원 제품을 테마별로 모아 담은 ‘정 담은 꾸러미’를 내년 설 명절 대비 상품으로 기획 중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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