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17년산 공공비축미 5,258톤, 시장격리곡 5,627톤 등 총 1만885톤을 매입중인 가운데 지난달 28일까지 8,371톤을 매입해 76.9%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와 연말에 농촌의 자금 수요가 증가되는 현실을 고려해 중간정산금을 지급할 방침으로, 지난달 28일부터 등급별로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있다.
중간정산금은 40㎏기준 포대벼가 특등품 3만990원, 1등 3만원, 2등 2만8660원, 3등 2만5510원이다. 산물벼는 특등 3만126원, 1등 2만9136원, 2등 2만7796원, 3등 2만4646원이다.
다만 산물벼 매입시 건조료 명목으로 매입대금 3000원을 지급받은 농가는 산물벼 확정금액에서 3000원을 제외하고 지급된다.
아직 수매가 아직 끝나지 않는 농가는 수매 당일에 등급별로 중간정산금이 지급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의 최종 매입대금은 전국의 10∼12월 평균 산지 쌀값을 조사해 결정된다. 매입가 차액은 당초 2018년 1월중순 지급할 계획이던 것을 농촌 자금 수요를 감안 시기를 앞당겨 연내 최종 지급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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