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9월 27일 2017년산 첫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2017년도 매입계획 물량은 공공비축미 5,258.64톤, 시장격리곡 5,627.12톤으로 총 10,885.76톤이며 산물벼 679톤, 건조벼 10,206.76톤으로 각각 구분하여 매입하고 있다.
산물벼 매입은 9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어 679톤 전량 매입을 완료하였고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계획된 건조벼 매입은 11월 21일 현재 총 6,347.5톤을 매입하였다.
총 ’17년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계획량 10,885.76톤 대비 58.3%를 매입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가을철 순조로운 기상여건으로 건조벼 특등과 1등급 비율이 99.8%를 차지하고 있어 높은 등급을 받아 어려운 농촌의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17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의 매입대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중산지급을 11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중간정산 이후 12월말에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18년 1월 중 매입대금 잔액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금년 한해 쌀 농사에 대한 위로와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이 완료될 때까지 농가들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신규 톤백마대 사용과 13∼15% 수분함량, 중량 등 예비점검을 철저히 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에 철저를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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