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블랙푸드인 흑미는 항산화 효과가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검은콩보다 4배나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 B군을 비롯하여 철, 아연, 셀레늄등 무기염류는 일반쌀보다 5배나 많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람을 받고 있다.
이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대강면 특수미 흑미단지를 30ha 12농가를 육성, 진도에 있는 정미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된 200t전량을 납품하고 있다.
납품가는 조곡 40kg에 62,000 ~ 65,000원까지 품질별로 결정하여 총 판매금액 31,050천원에 달한다.
백미와 대비 소득면에서 흑미는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일반쌀보다 25%높아, 농업인의 효자품목으로 자립잡고 있다.
흑미단지 대표 박경수씨는 "소득이 높고 안정적이여서 참여희망농업인들이 늘고 있으며, 내년에는 개별판매도 추진하여 농업인의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아 남원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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