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이환주 시장)가 예가람길 일원 우수한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주민의 소득창출 도모를 위해 추진중인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 담금질에 들어갔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20일 예가람길 골목상인과 주민들로 구성된 ‘예가람길 골목경제 주민협의체’를 공식 발족하였으며,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이끌어 가는 골목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 이라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은 그간 관(행정) 주도의 사업추진 방식이 아닌 주민이 주도하여 지속가능하고 자생력 있는 골목경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총 10억원 규모의 공모 사업으로, 남원시에서는 예가람길 일원의 우수한 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주민소득 창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 6월말 선정되어 추진중에 있다.
남원시는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사업종료 후에도 자생적으로 골목경제가 활성화 될수 있는 소득창출 모델 개발을 사업의 핵심 목표로 설정,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예가람길 골목상인들과 수시로 소통•교감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은 내년 1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분야별(SW/HW)로 기본방향을 설정한 후, 내년말까지 분야별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