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11. 9일 전라북도 주관 2018년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농산물의 불안정성에 대비하여 농가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전라북도에서 2016년도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이다.
주요농산물은 가을배추, 양파, 가을무, 건고추, 생강, 노지수박, 마늘 7개 품목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품목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남원시 주요농산물은 가을배추와 양파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에서는 ‘2018년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양파 에 대하여 대대적인 농가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산물 판매가가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이내)를 보전함으로써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품목별로 시행하고 있다.
지원범위는 품목당 1,000㎡(300평)에서 10,000㎡(3,000평)로, 지원대상은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을 통해 계통출하를 하는 농가이다.
해당되는 농가는 읍면동 및 농협 접수창구에서 사업신청서를 배부 받아 통합마케팅 전문조직과 출하계약을 체결한 후 출하계약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11월 30일 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남원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634-5002~3), 남원시청 원예허브과 가공유통계(620-6246), 각 읍면동사무소 산업계 및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남원시 관계자는 농산물 최저 가격보장 사업은 시장에서 가격 등락폭이 심한 노지 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으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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