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탑(TPO)과채 프로젝트 사업을 딸기분야와 멜론분야에서 추진 한 결과 품질 및 생산성이 향상됐고, 대상농업인들의 소득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1일 밝혔다.
멜론분야는 2012년부터 2년동안 추진, 딸기분야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단지평가에서도 춘향골수출멜론영농조합단지와 원협딸기공선출하회가 우수단지로 선정되었으며, 품질평가회에서도 다수의 농업인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탑과채(멜론, 딸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연6회 이상의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타지역의 우수농장의 선진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연4회 이상의 벤치마킹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에 주력했왔다." 고 설명했다.
또한, 탑과채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컨설팅에 인근농가를 참여하게 함으로써 탑과채 생산기술을 확대 보급하도록 하여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켰을 뿐만아니라, 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품농업대학 및 강소농교육과 연계하여 탑과채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부터 2018년까지 한마음딸기연구회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장중심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맞춤형 재배기술 보급과 열려있는 토론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단지회원들의 기술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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