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6일 사매면 오신창고와 인월면 자래창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올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산물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 5258.64톤(6573.3톤백)과 시장격리곡 5627.12톤(7033.9톤백) 등 총 1만885.76톤(13,607.2톤백)을 매입할 예정이다. 2016년산 매입량인 1만492.12톤 대비 3.8%(393.64톤)이 증가한 물량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은 15일까지 진행되며, 10월말 현재 339.45톤백(단량 800㎏)을 매입한 상태다. 이 중 특등과 1등급 비율이 96%를 넘어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공공비축미곡 출하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신규 톤백마대 준비와 정선, 중량, 수분함량(13.0~15.0%)기준을 준수하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역농협, 읍면동 등 관련 유관기관임직원과 함께 사전 예비점검과 출하농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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