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지리산 산간 고랭지와 중‧평야부의 천혜의 독특한 지리적 환경으로 고품질 쌀부터 다양한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벼는 산간 고랭지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확 전국에 출하되고 있어 우리나라 “영농 1번지”로 8,905㏊ 재배면전에 3,537㏊를 수확 39.7%의 벼베기 실적을 보이고 있다.
남원시는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수십차례의 현장 토론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구상 금번 2018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 국·도비 4억4천5백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 및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신청 후, 8∼9월 서면평가와 9월하순 발표 평가를 통해 남원에서는 처음으로 남원농협RPC(조합장 박기열)가 최종 선정 되었다.
사업 추진은 2018년도에 국비 4억 5백만원, 지방비 1억 3천 5백만원, 자부담 8억 1천만원의 총 13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RPC 투입구(30톤/1기) 및 건조·저장 시설 등에 첨단화된 시설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는 WTO,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별 생산단지와 미곡종합처리장(RPC)간 계약재배를 통한 품종 통일화와 안정적이고 일관된 유통체계를 구축 고품질 명품쌀을 생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망을 개척 농촌 소득증대는 물론 쌀 경쟁력을 육성해 나오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018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계기로 고품질쌀 품위 향상을 위하여 수확후 보관․가공에 필요한 미곡종합처리장의 시설 현대화를 통한 벼 건조·저장 시설을 더욱 확대 구축 우리시 안정적인 고품질쌀 생산 및 유통체계를 확고하게 확보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우리 농촌의 중추적인 쌀산업 경쟁력 육성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 좋은 쌀을 생산 전국 쌀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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