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20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노선별 통과차량을 지점별․방향별․시간대별․차종별로 조사해 교통정보 제공, 도로의 계획, 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활용을 목적으로 지방도 및 시의군도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교통량 조사는 매년 10월 셋째주 목요일에 전국동시 실시하는데 남원시는 지방도 8개 노선 14개소, 시의군도 7개노선 8개소 등 22개소에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을 읍면에서 선발된 조사요원 132명을 투입해 실시된다.
조사 위치는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길 가장자리 안전한 장소에 관측소를 설치하고, 도로 시점에서 종점을 향해 우측은 상행, 좌측은 하행으로 구분해 12종의 차량으로 분류, 시간별로 통행량의 조사를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이번 교통량 조사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이 교통량 조사 관측소를 통과할 때 차량을 서행 운전하는 등 조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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