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농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의 능력과 역량개발을 위해 지난 13일 생활개선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천연화장품 제작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해물질이 포함된 생리대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소소한 생활용품이더라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반영해, 생활에 가장 밀접한 생활용품인 샴푸와 폼클렌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연 헤나 잎 추출물과 식물성 유래계면활성제를 재료로 만든 헤나 샴푸와 폼클렌징은 환경오염적 물질이 섞이지 않아 교육에 참여한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은 "무심코 사용해온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농촌 환경 보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교육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고 발굴해 여성농업인의 능력향상에 기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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