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시 공무원과 환경단체회원, 유치원생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요천) 일원에 토종어족 보호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토종어류 다슬기 61만패와 미꾸리 8만7천마리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에서는 생태계교란 외래 동·식물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올 봄 산란철 외래어종(배스, 블루길) 수매사업및 인공산란장을 이용한 번식차단 등으로 토종어류 서식환경 개선에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였으며, 이번 행사에서 방류된 건강한 토종어류는 수생태계 복원 및 수자원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분별한 어류포획 등으로 멸종되는 우리의 토종어족자원을 보호하고자 매년 다슬기 및 치어 방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 봄에는 참붕어 12만마리를 방류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외래동식물 퇴치 및 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여 자연과 살아 숨 쉬는 건강한 수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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