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최근 신축한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에서 9월 26일, 27일 이틀간 『남원시 화장품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화장품업계 종사자와 창업 및 업종 전환에 관심 있는 기업체 관계자, 화장품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화장품 법령 및 제도의 이해(26일)’, ‘화장품 상품기획 및 마케팅의 이해(27일)’로 구성되어 기능성 화장품의 항목 확대 등 최근 법령 개정내용과 상품 컨셉 구체화 방법 소개 등 내용면에서도 시의적절하며 소규모영세업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집중되어 참석자들의 반응이 좋았고 관련분야의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답변시간도 주어져 참석자들의 궁금증과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남원시는 화장품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집적화를 통해 기업이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적 클러스터화를 위해 화장품기업 입주단지를 분양하고 있으며 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기업의 사업화 지원 등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남원시와 지원센터의 직접적인 지원 대상인 광주전남북도 내 화장품제조업체는 현재 지역별로 광주 21개, 전남도 24개, 전북도 44개 등 총 89개이며 특히, 전라북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한 CGMP적격업체도 남원 2곳, 전주, 군산, 완주 각각 1곳씩 총 5개 업체가 영업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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