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에게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안정 정착을 위한 교육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귀농·귀촌이들에게 이주초기 영농경험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 부족 등으로 인한 초기적응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재배희망 작목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의 시간을 갖는데 있다.
교육 분야는 크게 농기계, 채소분야, 과수특작, 밭작물·수도작분야와 지역민들과의 소통 및 화합에 도움이 되는 이론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주로 우리지역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보고, 듣고, 실습하며, 경험담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편성해 단순이론에만 그치는 교육에 비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선도농가 및 귀농인 간의 상호협력과 지속적인 멘토·멘티 관계구축에도 큰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귀농·귀촌인 및 은퇴로 인한 신규농업자 중에서 각 읍면 농민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귀농인들이 영농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하고자 하는 작목에 대해 스스로 탐색하고 선택하여 소득원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농업기술지도를 펼쳐 귀농인들에게도 농촌진흥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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