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 생촌마을에 살고 있는 김종두씨가 새로운 신소득작목으로 단경기에 출아 할 수 있는 달래를 8월에 정식하여 10월 ~ 11월, 이듬해 3월 ~ 4월에 수확 해 고소득(10,000원/㎏)으로 올릴 예정이다고 5일 밝혔다.
달래는 독특한 맛과 특유의 향취를 지닌 향신채로 이른 봄 들녘에서 가장 일찍 돋아나와 우리의 봄 식탁을 꾸며 주는 나물로 예로부터 애용되어 왔으며 맛이 비슷한 파나 마늘이 산성식품인데 비해 달래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알칼리성 식품이다.
우리가 식용하는 부위는 땅속의 비늘줄기와 잎으로 달래초 무침, 달래전 된장째개, 국거리로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온증, 하기, 소곡, 살충의 효능이 있어 여름철 토사관란과 명치부터 배까지 더부룩하고 아픈 증상을 치료하고, 종기와 독충에 물린 것을 가라 앉히며, 협심통에 달래 약물에 식초를 넣고 끓여서 복용하면 좋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수지․송동 농민상담소장 김흥수는“수지와 송동에 간작으로 소득작목 육성 및 작부체계의 변화로 육성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