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축산농장의 간판 설치를 통해 농촌경관 개선과 가축질병, 예방접종, 적기 인공수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의 용이성 도모로 효율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자 ‘축산농장 간판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의 농가별, 사업별로 상이한 모습을 보였던 간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리 간판 표준 도안을 배부하여 필수 정보만 간략히 기재함으로써 가시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사업타당성, 수요조사, 간판디자인 선정과정 등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3천만원의 시비를 확보하여, 42농가에 설치비용의 50%인 최대 50만원까지 사업을 희망하는 전 축종 농가에 시비를 보조해주고 있으며 현재 30농가가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이번 축산농장 간판지원사업을 통해 농가부담을 줄이고, 농촌경관 개선을 위해 금년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간판설치를 원하는 축산농가는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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