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대표적인 농업소득 작목육성을 위해 2018년도 지원할 원예, 과수, 특용작물 분야 육성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8월 31일 까지 실시한다.
수요조사 대상 중 원예분야는 비가림하우스, 밭작물관리기, 소형농산물저온저장고, 원예용 중형관정, 에너지이용효율화, 시설원예 ICT융복합사업 등이며,
과수 4종(포도, 복숭아, 사과, 배) 및 특용작물(인삼, 오미자, 복분자) 분야는 과종별 생산단지, 온풍기, 저온저장고, 과수농기계(SS기, 고소작업차, 선별기), 과수원 지주형 간판, 과수·특작 중형관정, 저온피해예방, 약용작물 경쟁력 강화사업 등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농작업 여건 조성을 위한 차광망 시설설치 지원사업과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감초, 약용도라지, 둥글레, 작약, 얌빈, 마카 등 약용작물 재배시설과 육묘장 지원사업 등을 금번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농가 5인 이상이 참여한 농업인 조직 및 생산자 단체나 작목반 등 참여농가, 일반 농업인 및 사업 희망농가(신규, 귀농)등 이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사업을 포기했던 농가는 수요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원시는 금번 수요조사를 위해 지난 8월 17일 읍면동 산업담당 회의를 통해 수요조사에 따른 사업설명과 의견수렴을 하였으며, 세부사업별 농업인 안내와 상담능력을 제고한바 있다.
사업 희망 농가는 2017년 8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신청해야 하며, 남원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8년 농업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원예, 과수, 특작분야를 남원시 대표 소득작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청 원예허브과 (☎620-6236, 6256)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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