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옻칠 목공예품의 대중화와 상품성 강화를 위해 ‘2017 우수작가 옻칠·목공예품 상품개발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원 옻칠·목공예품의 실용적 대중화를 위해 전통문화자원의 소재,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상품개발을 목표로 추진되며, 일상생활 옻칠 목공예품 이외에도 한지, 가죽 등 타 분야 공예 및 신소재 등과의 접목을 통한 상품개발도 도모한다.
남원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 및 디자이너 등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5일까지 포트폴리오와 참가신청서를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로 1차 평가한 후에 디자인 및 마케팅 등의 교육과정을 거친 수료자 중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 5명(팀)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상품개발비 300만원 및 마케팅 상용화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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